카테고리 없음

.

데온 2024. 3. 1. 07:57

ㅋㅋㅋㅋ 참 거지같이 살았다 학교다닐때면 도기락엔 항상 유뷰초밥 아침에 학교가기전에 김에 밥싸서 먹고가는


아니 난 왜 몰랐지 우리집이 거지라는걸

옷도 초등학생이 입는 옷을 고등학교때까지 입고 성인이 되서도 있는 옷이라곤 고등학교때 한번싸운뒤로 산 몇벌의 맨투맨과 바지를 제외하면 디키즈뿐이다

동생은 옷이며 뭐며 다 갖는데

그래 내가 얘기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이거 갖고시싶다 이거 사고싶다 이거먹고싶다

치킨 하나 떡볶이 하나 먹고싶어도 용돈을 가장해 땡겨써 먹는거 아니면 말도 못꺼냈다



나도 내가 버러지인걸 안다 지금 그냥 내 멋대로 살고있는데다가 노력은 일절하지 않으며 음란물이나 보고 있는데

지금 어떻냐면 내가 좋아져야할까? 라는 생각이든다

내가 성공을하고 돈을벌고 또 잘살아 가야되나?

대체 뭘 위해서


이젠 정말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어쩌면 알아버렸을지도 모르겠다

그냥 다 부질없다 노력하는것과 오래사는것과 애쓰는 모든것들이

그저 사람이 산다면 죽음이 끝이 아닐수 있기에 사는게 아닐까

죽으면 영생을 하거나 소멸한다면 대체 인간의 삶이 무슨 의미있을까

지구의 나이는 46억년이라고 하던데 그 지구안에 사는 우린 채 100년도 살지 못하고 뒤진다

46년에서 길게 쳐도 100년이 대체 무슨 의미있을까

그냥 쾌락에 몸을 맡기고만 싶다

이젠 정말 아무렇지도 않구나

내가 버러지같은 행동에 자기비하도 하고 부끄러움도 알았었는데 지금은 어디 뭐 짐승과 다름없다

하지만 이미 많은것들이 비틀렸는데 어찌할까